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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고영태가 검찰청으로 달려간 사연은…
지난해 10월 2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갈곶초등학교 앞. 노승일(41ㆍK스포츠재단 부장)씨가 휴대전화에서 두 개의 부재중 전화(오후 3시30분, 31분) 표시를 봤다. 독일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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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3월호] 폭로-잠적-논란…고영태의 진실은?
'내부고발자'인가? 국정농단 최순실의 '공범'인가? 탄핵심판 결정 앞두고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선 그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고영태 씨는 최순실 게이트의 포문을 연 핵심인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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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희정 지지율 20% 안착 … 당내 지지는 아직 문재인 3분의 1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에서 SNS 영상 메시지 ‘주간 문재인 6탄’을 녹화하고 “특수고용 노동자들이 노동 3권을 보장받아야 한다”고 말했다(왼쪽 사진).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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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, 오늘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 지정할까…남은 변수는?
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재판부가 최종 변론기일을 지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재판부는 지난 13차 변론(14일)에 불출석한 안봉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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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, KT스포츠단 사장 인사에도 개입했나
'비선 실세' 핵심 인물로 꼽히는 최순실(61)씨가 KT 사장급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했다고 한국일보가 16일 보도했다.이 신문을 따르면 지난해 초 최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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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, "증인 4명 중 3명이 소재파악안돼" 16일 오전 일정 취소
헌법재판소가 오는 16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의 오전 일정을 취소했다. 증인으로 채택된 4명 중 3명의 소재 파악이 안돼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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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고영태는 의인인가 파렴치범인가
이철호논설주간고영태는 최순실 사태의 핵심 인물이다. 그는 “최순실에게 모욕당하고 2년 전부터 자료를 모았다”고 했다. 의상실에서 CCTV를 찍고 전화녹취도 했다. K스포츠재단의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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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측 '심리 지연' 현실화하나…이번주 증인 8명 중 6명 불출석할 듯
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지고 있다. 대통령 대리인단이 신청한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 의사를 표시하거나 소재지 불명으로 헌재의 증인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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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청와대 비서관이 재단 출연금 낼 9곳 불러줬다”
서울중앙지법에서 13일 열린 최순실(61)씨와 안종범(58)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서 전국경제인연합(전경련)의 관계자들이 청와대가 미르·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한 사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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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레카 인수 배후, 최순실·안종범이었던 것 같다”
국정 농단 사건 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해 ‘감춰졌던 사실’들이 증언으로 쏟아지고 있다.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그 출발점이 두 사람에게 모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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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순실은 ‘보스’ 안종범은 ‘선생’으로 불렀다”
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씨 공판에 출석해 증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(왼쪽 사진). 최씨가 이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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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 측 “태블릿PC 조작” 주장, 재판부 “우리가 판단” 제지
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씨 공판에 출석해 증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(왼쪽 사진). 최씨가 이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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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, “왜 대화 녹음했냐” 이성한 사무총장 직접 신문
최순실(61)씨가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에게 직접 "왜 대화를 녹음했냐"고 따져 물었다.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(부장 김세윤) 심리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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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한 미르 사무총장 "문제 터지자 최순실이 회유"
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인물 최순실(61)씨가 미르재단 설립 배경에 관한 의혹이 불거지자 책임을 차은택(48)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떠넘기며 재단 직원을 회유하려 한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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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, 법정서 최순실 녹취 공개 "신뢰할 수 없었다"
법정 출두하는 이성한 전 미르재단 총장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6일 미르재단의 실질적인 운영자가 최순실씨였다는 취지로 법정 증언했다.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부장 김세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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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은택 "최순실, 정치만 평생 한 무서운 사람"
[중앙포토]"최순실은 정치만 평생 한 사람."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김세윤 부장판사) 심리로 열린 최순실(61)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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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순실·최경희 세 차례 만나 미르사업 논의”
최순실(61)씨 등 국정 농단 사건 관계자들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.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8회 공판에 증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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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 "실무 몰라 의견 제시했을 뿐…다 내가 했다니 억울"
최순실(사진) 씨가 31일 진행된 재판에서 "억울하다"며 항변했다.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8차 공판에서 최씨는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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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르재단 사무부총장 “최순실이 안종범 부인인 줄”
‘비선 실세’ 최순실(61)씨가 미르재단의 운영 및 인사에 개입하는 등 청와대의 지시가 일치하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하자 미르재단 관계자들 사이에 “최씨가 안종범(58) 전 정책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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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 "이대 입시비리, 정유라 직접 조사 없이도 입증 가능"
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. [중앙포토]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최순실(61)씨의 딸 정유라(21)씨에게 학사 특혜를 주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희(55) 전 이화여대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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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르재단 사무부총장 "차은택 지시로 차명폰 만들고 최순실 지시로 번호 바꿔"
김성룡 기자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최순실씨(61·구속 기소)의 최측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(48·구속 기소)의 지시로 '차명폰'을 만들었다고 폭로했다.31일 서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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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알아서 기어야 하는 대한민국
이철호논설주간요즘 따라 시인 유하의 ‘알아서 기는 법’이 자꾸 떠오른다. ‘…고참이 얼굴만 찡그려도 하낫 둘/ 알아서 선착순/…/ 아아 알아서 길 때/ 모든 게 알아서 편리한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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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탄핵심판, 2월 둘째주까지 일정 잡혀…10차 변론부터 재판관 8명이 심리
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일정이 2월 둘째주까지 잡혔다.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다.헌재 재판부는 이날 10차 변론기일(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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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도 “재벌 개혁”
친박계 인적청산 문제로 내분에 시달렸던 새누리당이 갑자기 기업분할명령제 도입을 주장하며 재벌개혁의 깃발을 들었다. 기업분할명령제는 지난 19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